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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길을 걸어가다가 아직도 라이브 레스토랑 가는 길쪽에 KLUS 환영회 종이가 벽에 붙어 있는걸 보았다. 에린양의 블로그에서 디자인을 보았기에 KLUS옆에 오페라하우스 인지 잡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에 확 뛰더라. 몸만 좀 괜찮았으면 갔겠구만, 힘들어서 포기한 걸 보면 예전의 체력이 아니다.ㅡㅜ 정변에 따르면 비 닯은 후배님도 오셨다는데 항상 환영회는 가면 아 가지 말껄 하다가도 또 안가면 아 갈껄 항상 이런다. 2. 바이올린을 다시 시작 할까 하는 맘에서 g랑 e선을 다시 샀다. 몇달전 한 번 해 볼까 큰맘 먹고 꺼내 봤는데 선이 완전 다 늘어 졌길래, 실망만 가득 했던게 생각났따. 시내에 있는 에반스에 정말 몇년만에 간것 같은데, 그 옛날에 일층에 있던 모든 건반 악기들을 2층으로 올려 놓았고 모든 밴드 악기들은 일층에 자리잡고 있었다. 에반스 같은데 대학교때 일해 보는것도 참 재미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보고 선을 사러 가는데 막상 1/4, 3/4크기 선을 구분 하지 못하는 나를 보고 상당히 놀랬다. 몇년 안켰다고 아이에 기본인 사이즈 까지 헷갈리다니 너무하잖아 이건. 하지만 더 한건 사가지고 와고 보니 모든 악보를 한국에 보내버렸다느걸 알았다.ㅠㅠ 나의 120kg책 소포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을 악보들.ㅠㅠ 결국 인터넷을 뒤져 재활용한답시고 뒤에 Collaw 시험 문제 있는 종이에 프린트해야만 하는가.ㅠㅠ 최근에 다음에서 기사를 읽고 있다가 "시드니 대학교"라는 문구에 링크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 낯설지 않은 Phillip Street 전경사진과 글을 읽어가던중,, 눈에 뛰던 한 문구... 캠퍼스 캠퍼스는 시드니 중심 상업 지구에 있다. 뉴 사우스 웨일스 대법원을 면하고 있다. 시드니 로스쿨은 건물 13개층을 쓰고 있다. 그 중 3개층은 지하이다. 지하3층과 지하2층에는 "하버드 스타일"의 강의실이 있다. 지하1층에는 교수 주차장과 기타 편의 시설이 있다. 1층에는 홀, 휴게실, 사무실 등이 있다. . 나 요새 미쳤나보다. 갑자기 엄마가고 나서 그 몇일 빵 좀 못 먹었따고 "빵"에 대한 욕구가 제대로 폭발 했는지 요샌 빵만 먹고 산다. 특히나 옛날에 저주스럽게도 싫어했던 "팥방"을 이렇게 좋아하게 될줄이야.ㅠㅠ 아침에는 토스트 먹을려고 일찍 일어나질 않나, 아침 점심 저녁을 빵으로 몇일 동안 버틸수 있을지 기록갱신 중이다.ㅜㅜ 2008년 새해가 밝고도 한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가 그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난다. 물론 생활이 바쁘다는 것은 아무것도 할일이 없는 것보다는 좋지만, 항상 지난 5년간 이맘때쯤이면 방학을 즐기고 있을 떄여서 그런지 이번년도의 시작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그다음 하루하루가 다가오는것이 숫자놀이 처럼 지나가는 것 처럼 무의미해보이질 않나 오늘은 뭔가를 열심히 한것 같은데도 계속 주변에 신변 정리도 안되고 할일만 계속 쌓여지는것을 보면 마음만 자꾸 조급해지고 긴장을 풀수가 없다. 이런 느낌은 대학교 파이널 시험 기간때 다가오는 시험 날짜 때문에 종종 몰아치곤 했었는데, 물론 연수원 다니면서 시험도 쳤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시험 한두번 처 본것도 아니고 왜이렇게 모든것이 어싸 처럼 보이고 안전부절 못하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벌써 내일이면 12월인것 같아서 걱정된다, ㅡ_ㅡ 과연 2008년은 12월 끝까지 내내 이럴것인지 심히 걱정된다. 연수원은 생각보다 꽤 괜찮았던 것 같다. 실질적인 것을 가르친다는 면에서도 대학교때 보다는 훨씬 잼있기도 했지만, 오히려 대학교에서보다도 더 쉽게 사람들을 사귈수 있어서 연속으로 몰아치는 시험들 속에서도 애들 만나러 가는건 참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른 이들의 재능을 관찰하는것도 재미있었고, 또 왜 유별나게 천재같은애들이 친절하기까지 한것이가에 대해 다른 친구와 부러움의 눈빛을 보낸것도 웃음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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